모델 2와 스프링 MVC

 

스프링 MVC는 '모델 2'라는 방식으로 처리되는 구조이므로 모델 2방식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델 2방식은 쉽게 말해서 '로직과 화면을 분리'하는 스타일의 개발 방식입니다.

모델 2방식은 MVC의 구조를 사용하는데,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모델 2방식에서 사용자의 Request는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먼저 Controller를 호출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중에 View를 교체하더라도 사용자가 호출하는 URL 자체에 변화가 없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컨트롤러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존재를 이용해서 데이터(Model)을 처리하고 Response 할 때 필요한 데이터(Model)을 View쪽으로 전달하게 됩니다. Servlet을 이용하는 경우 개발자들은 Servlet API RequestDispatcher 등을 이용해서 이를 직접 처리해 왔지만 스프링 MVC는 내부에서 이러한 처리를 하고, 개발자들은 스프링 MVC의 API를 이용해서 코드를 작성하게 됩니다.

스프링 MVC의 기본 구조는 아래 그림과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Request는 Front-Controller인 DispatcherServlet을 통해서 처리합니다. 생성된 프로젝트의 web.xml을 보면      아래와 같이 모든 Request를 DispatcherServlet이 받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servlet>
		<servlet-name>appServlet</servlet-name>
		<servlet-class>org.springframework.web.servlet.DispatcherServlet</servlet-class>
		<init-param>
			<param-name>contextConfigLocation</param-name>
			<param-value>
			/WEB-INF/spring/appServlet/servlet-context.xml
			/WEB-INF/spring/spring-security.xml
			/WEB-INF/spring/context-common.xml
			</param-value>
		</init-param>
		<load-on-startup>1</load-on-startup>
	</servlet>
		
	<servlet-mapping>
		<servlet-name>appServlet</servlet-name>
		<url-pattern>/</url-pattern>
	</servlet-mapping>

 

⑵, ⑶

HandlerMappingRequest의 처리를 담당하는 컨트롤러를 찾기 위해서 존재합니다.

HandlerMapping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여러 객체들 중 RequestMappingHandlerMapping 같은 경우는 개발자가 @RequestMapping 어노테이션이 적용된 것을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적절한 컨트롤러가 찾아졌다면 HandlerAdapter를 이용해서 해당 컨트롤러를 동작시킵니다.

 

Controller는 개발자가 작성하는 클래스로 실제 Request를 처리하는 로직을 작성하게 됩니다.

이때 View에 전달해야 하는 데이터는 주로 Model이라는 객체에 담아서 전달합니다.

Controller는 다양한 타입의 결과를 반환하는데 이에 대한 처리는 ViewResolver를 이용하게 됩니다.

 

ViewResolver는 Controller가 반환한 결과를 어떤 view를 통해서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해석하는 역할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설정은 servlet-context.xml에 정의된 InternalResourceViewResolver입니다.

<!-- Resolves views selected for rendering by @Controllers to .jsp resources in the /WEB-INF/views directory -->
	<beans:bean class="org.springframework.web.servlet.view.InternalResourceViewResolver">
		<beans:property name="prefix" value="/WEB-INF/views/" />
		<beans:property name="suffix" value=".jsp" />
	</beans:bean>

 

⑹, ⑺

View는 실제로 응답 보내야 하는 데이터를 jsp 등을 이용해서 생성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만들어진 응답은 DispatcherServlet을 통해서 전송됩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모든 Request는 DispatcherServlet을 통하도록 설계되는데, 이런 방식을 Front-Controller 패턴이라고 합니다.

Front-Controller 패턴을 이용하면 전체 흐름을 강제로 제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ttpServlet을 상속해서 만든 클래스를 이용하는 경우 특정 개발자는 이를 활용할 수 있지만 다른 개발자는 자신이 원래 하던 방식대로 HttpServlet을 그대로 상속해서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Front-Controller 패턴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모든 Request의 처리에 대한 분배가 정해진 방식대로만 동작하기 때문에 좀 더 엄격한 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Spring을 통해서 결론을 짓는다면 DispatchServlet(Front-Controller)이 Bean으로 등록되어 Controller Package를 Scan하여 @Controller를 등록하는 것은 Controller(Page-Controller)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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